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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매실 생실묘 생실목

생실목/생실묘: 삽목(꺾꽃이)하는 방법 말고 직접 씨앗을 심어 번식하는 나무. 매화 피는 매화나무, 그래서 매실 열리는 매실나무 입니다.

개인적인 취미 중 오래된 취미 중 하나가 과일을 먹고 씨앗을 심어서 나무 키우기 입니다. 이건 매실을 먹고 심은 씨앗인데 그러니까 매화나무네요. 사군자중 하나인 매화. 상태가 안좋은  작은 가지는 꺾꽂이 한 것 입니다. 너무 늦게 했네요. 잎사귀 나기전에 해야 하는데 구입한 화분이 늦게와서는 택배 대란때인지라. 허름해보여도 비실해보여도 이미 2년차인가 3년 차인가 가물가물하네요. 진작 블로그 했다면 다 기억할 것인데.

언제가는 멋진 매화분재가 되겠지요. 너무 키가 쑥 자라나서 올해는 가지를 다 잘라주었습니다. 화분이 커지면 베란다가 좁아서 문제가 있어서는 생실목으로 키운 여러 화분이 있는데 시간되면 다 소개해야겠네요. 30년 된 레몬나무와 유자나무도 있습니다. 사과도 3년 정도 키워봤는데 과즙이 단 과일은 진디물이 끼고 곰팡이 같은 것이 피어나면서 죽더군요. 밤나무도 5년 정도 키웠으나 고사했네요. 그리고 녹차 나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매화나무는 정말 잘 키워 보려고요. 현재 화분에는 4 그루 있습니다. 언제 꽃이 피려나. 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분재는 씨앗으로 키운 것이 제대로라고 하던데

듀얼 모니터를 쓰던지 해야지 혼자 알던 것 쓰니까 힘드네요. 손도 느리고 생각도 느려서 글쓰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