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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 영화는 팀버튼 감독의 전형적인 환타지 영화인 것 같습니다. 담담하게 이야기 끌어 나가는데 현실은 안드로메다로 향하는. 이런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변명하듯 사실은 이러한데 내 영화들에는 현실보다 조금 과장된 상상이 포함된 이야기들일 뿐이라고.
낚시꾼 허풍처럼 물고기 크기가 과장되긴 해도 사실에 기초한 그냥 다른 버전의 영화.
현실보다 좀 허풍스런 이야기가 더 좋네요.
세상이 뉴스에 나오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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