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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정은우, 위즈덤하우스, 2018, 독후감

동기...

전작을 읽고 좋았는데 이후 내신 책이 있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을 읽게 되었습니다. 만년필이라는 것이 주는 선이 매력적인 것 같아서 만년필로 그린 그림이 멋지게 느껴지네요.

내용...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하지만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것이 남다른 열정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책에서 글에서 사진에서 그리고 그림에서 전해옵니다. 여행 중 느낀 글들 모음에서 단편에서 오는 글들이 생각을 넓게 가져보는 교훈이 됩니다.

만년필로 그린 그림도 남다른 느낌이 있었는데 사진도 좋습니다. 다른 구도 일상적이지 않은 너무나 평범한 것인데 편안한 안정감을 줍니다.

에필로그가 이렇게 강한 인상을 주었던 책은 개인적으로 없었던 것 같은데 단편영화를 한편 본 것처럼 재미있었습니다. 작가님의 필력이나 이야기를 끌어내는 솜씨는 탁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점...

편안한 느낌과 잔잔한 안정감을 주는 글과 사진들입니다. 친구가 여행을 다녀와서 자신의 여행을 과하지 않게 소개하는 느낌. 여행을 다녀와 같이 수다 떠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아쉬운 점...

순서가 시간에 따라 정리된 것인지...

나라별로 구성했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포인트

여행을 가지 않아도 여행을 한 것 같은 좋은 시간을 짧게 이루게 하는 책.

소재

여행, 만년필

주제

여행의 목적 같은 것은 없어도 여행은 좋다.

인상적

‘한 단어’는 “고샅고샅”

사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뜻을. 좁은 골짜기 사이마다. 쉽게 구석구석

‘한 줄’은 “글과 그림으로 누군가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없다면 자신감이라도 주면서 살고 싶다.” 226쪽

한 마디 덧붙이면 겸손이 지나치다 싶은 글과 그림 사진 솜씨십니다.

도서분류

818

태그

#아무것도하지않아도괜찮은 #정은우 #여행책 #만년필 #펜화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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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rsmilehis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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