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분갈이 해준 녹차나무. 녹차를 집에서 키운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씨는 8년 전쯤 하동 ,,,, 아, 하동 무슨 녹차작목반 인데 인테넷에서 검색해 이만원 정도 보내드리고 씨를 한보따리 구해 엄청난 수를 확보했으나 이제 네 그루 남았다. 분갈이 해주면 나무들이 커져서 관리가 힘들어 안해준다. 원래 분재는 힘든환경에서 자라야 멋진 모습으로 큰다고 우기면서.

녹차 씨앗은 좀 특이하게 생겼다. 바닷가에 보는 방파제 삼발이돌 처럼 생긴 씨방이 있고 그 속에 작은 도토리 같은 씨가 하나씩 들어서 씨방 하나에 세개의 씨가 들어있다. 씨가 발아하는데 씨 껍질이 단단해 개갑하는데 무지 힘들어한다. 발아율도 그래서 않좋다. 가을에 꽃 피면서 씨도 열린다는데 꽃은 피어도 아직 씨는 수확해 보지 못했다. 분갈이도 해주고 환경이 바뀌였으니 올해는 꼭 씨앗을 얻을 수있기 바란다. 주변에 분양도 좀 해주고 그러자꾸나, 녹차나무야

녹차나무녹차 녹차나무 아파트 녹차나무 베란다 녹차나무


녹차나무 분갈이녹차나무 분갈이 녹차 분갈이


분갈이 해주니 좋아보이긴 한다.

반응형

'풀과 나무 > 식물을 키우다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나무 분재 해송 입양  (0) 2014.09.13
감자 수확  (0) 2014.08.04
토마토 모종 옮겨심기  (0) 2013.04.24
아파트 베란다 블루베리 키우기  (0) 2013.04.24
아직 발아 안된 화분 씨들  (0) 2013.04.19
Posted by hersmilehissmi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