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 새벽운동, 그리고 미세먼지

세월호 인양하는 뉴스를 보다 잠을 놓쳐 마음에만 두고 있던 그믐달을 찍어볼겸 새벽운동을 나섰습니다.

새벽공기에 깜짝 놀람.
어디 타는 것 아닌가싶은 매연 냄새.

그믐달은 줌 없이 촬영이 힘들고 그러네요.
하필 들고나온 것이 캐논 eos30d.

미세먼지에 싸여 측은한 "그믐달"

어차피 촛점 안맞을 것

보케 찍어보기 해보고

원래 계획은 이 길로 쭉 걸어 올림픽공원까지 가는 것이나 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아침운동 포기.

그냥,,
동네 한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