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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이 영화에도 아널드 슈워제네거 등장 할 것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터미네이터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전작품들을 살짝 살짝 넣어서 그냥 추억팔이하는 영화인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옛날 생각 많이 나는 오마쥬 영화인가 싶더니
다른 이야기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이젠 어떤 시리즈 영화를 이해하려면
그 역사를 알아야 하는 것처럼 세계관과 역사적 인물을 알아야
영화를 이해하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다 떠나서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그리고 주인공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소가 잊혀지지 않네요.
나도 저렇게 어색하게 웃고다니는 것은 아닌가.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항상 정신이상으로
정신병원에 계신 분들은 혹 다른 세상을 보고 계신 것이 아닌지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억울할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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