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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오두막>>, 윌리엄 폴 영/한은경 역, 세계사, 2009, 독후감, <<The Shack>>

동기...

영화 광고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영화 내용이 흥미로워서 책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최근 작품인줄 알았는데 2009년 작품이면 생각보다 오래 전 작품입니다. 이런 다른 매체의 성공을 영화화 하는 작품은 속전속결이 많은데...

내용...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살았던 주인공이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다가 세 딸 중에 한 아이를 연쇄살인마에게 잃고 생사를 모르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초대를 받고 오두막에 갑니다..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삼위일체의 하나님 예수님 성령을 만나 이야기 하고 용서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판타지 소설 같은데 이 현실감 떨어지는 이야기를 잘 봉합하는 그럴듯한 이야기 흐름도 마음에 듭니다. 허무하지도 않고 이상하지도 않고 딱 정당한 마무리.

용서라는 부분은 종교적 차원의 문제라 수긍되지는 않아도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됩니다. 역시 종교란 사람의 차원을 한 단계 높여주는 숭고함이 있습니다.

좋은 점...

이아기가 감동적이고 치유 이런 것이 마음에 닿아야 하는데 이 책이 한국에서 100쇄가 팔리고 세계적으로 2000만부가 팔이고 얼마를 벌고 이런 것이 좋아 보입니다. 속물인가 봅니다.

작가의 첫 작품이 이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책이 영화를 염두 해서 쓴 것처럼 시각화가 잘되어 책을 읽어도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기독교인이 아니어서 종교적 이해도가 떨어져서 남들이 느끼는 감동을 온전하게 못 누리고 겉만 이해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종교적 믿음이나 신념이 강하신 분들은 정말 많은 부분 자신의 믿음이 구체적으로 체감되는 것 경험할 것 같습니다.

포인트

소설의 성공 이야기가 더 소설보다 감동적입니다. 선교사의 자녀로 살다가 별 종교적 감흥 없이 인생은 꼬이고 어려운 시절 책을 쓰게 되고 그 책을 모든 출판사들이 거절하고 주변인이 읽을 15부를 복사 집에서 인쇄하고 제본해서 나누어 읽고 이것이 입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더 주문을 하고 읽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 더 주문을 하고

그렇게 전 세계 출판사에서 출판을 해서 성공적 흥행을 하고 영화로 만들어져 다시 성공을 하고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소설 내용보다 더 신기하고 감동적입니다.

잔혹한 연쇄살인범에 희생된 아버지의 고통이 치유로 승화하는 것은 쉽게 다루어지고 해결될 이야기 소재는 아닌데 마음이 좀 풀어지는 그런 감동이 있습니다.

소재

기적, 종교, 용서, 치유

주제

종교의 힘. 용서하라.

인상적

‘한 단어’는 “편지”

상처에 고통 받는 날을 살던 사람에게 편지 한통이 전달되면서 이 장대한 소설이 진행됩니다. 편지 한통 받아본지 정말 오래되었다는 생각됩니다. 청구서도 이제는 거의 다 이메일로 오고 자동이체 되니 정말 편지 올 것 없네요. 광고성 혹은 관공서 뻔한 인쇄물들. 편지라는 말이 설레었습니다.

‘한 줄’은 “시간은 우리 편이니까요.” 248쪽

시간이 정말 나의 편이면 좋겠습니다. 책의 의도와 상관없이 이 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시간이 우리 편이면 좋겠습니다.

도서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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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오두막 #윌리엄폴영 #세계사 #종교소설 #The Shack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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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ersmilehis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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