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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2008)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9.3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출연

헨리 폰다,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제이슨 로바즈, 찰스 브론슨, 가브리엘르 페르제티

정보

서부 | 이탈리아, 미국 | 165 분 | 20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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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서부에서" 

이런 영화가 있었던가 하면서 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마카로니웨스트, 스파게티서부영화 이렇게 불리는 이탈리아 풍 서부영화

요즘 서부영화란 장르는 좀 시들하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미국대하사극일지니 

나름 전통이 묻어있는 시대물

한참 된 영화라 촌스러울만 한데 그런 것 없다. 

명작이란 이런 건가 싶게 잘 만들어졌다.

우선 영화음악이 무척 세련되고 귀를 호강시킨다.

살펴보니 엔니오 모리꼬네 역시 대가의 숨결이  

음악이 귀에 감긴다. 이야기 보는데 방해없이...

영화를 보다보니 과거에 어려서 주말의명화, 명화극장,  토요명화에서 본 것 같다. 

세월이 흘러서인지 기억이 안나서 차라리 다행스러운 

정말 이야기도 이야기대로 재미있지만 

연기가 대단하다. 눈빛하나 표정하나가 다 압권이다.

아는 배우는 찰스브론슨. 멋지다. 요즘 배우들 야들야들하게 생긴것 말고 남자다.

새롭게 보이는 여자 배우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처음 레이더망에 포착된 배우인데 사람이 빛이난다.

요즘 영화들도 정말 재미 있다. 잘 만들고.

그런데 이런 명작이라 불리는 걸작이라 불리는 작품이 될 수 있을까.

반세기 넘어서도 혼을 빼고 보게 하는 감동.

점점 옛날 영화 보는 재미에 빠진다.

영화는 EBS,,, 공식이 각인된다. 

금요일 밤 11시 경, 토요일 밤 11시경,  일요일 오후2시 경, 그리고 일요일 밤  11시 한국영화.

옛날 텔레비젼에서 하던 더빙이 보기 편하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