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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초가 무성해졌습니다. 작년 가을 네 그루에서ㄲ꺾꽂이 하여 20 여 그루로 늘렸는데 아기 당뇨초들이 많이 자랐내요. 아직은 실내에 두고 있는데 햇살 좋아하는지 풀들이 다들 창쪽으로 기우네요.일본에서는 명월초, 원래 말레이시아 에서는 삼붕나와 라고 부른다는데 하루에 잎사귀 서너장씩 그냥 먹으면 당뇨병에 좋다고 합니다.
십센치미터 정도 줄기를 잘라서 뿌리가 나오면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원래 가을에 하는 거라는데 봄에도 되나싶어 시도합니다.
머그컵에 우선 담구어 둡니다. 물은 매일 갈아주어야합니다. 아니면 물에서 냄새나고 당뇨초도 시들해집니다. 뒤에는 적당한 화분이 없어 편의점에서 아이스커피 먹고 아까워 가지고 온 컵 요긴하게 쓰이네요. 바닥에 구멍 뚤어야 합니다.